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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특징 |
몸은 원통형으로 길다. 주둥이는 길고, 눈이 작으며 눈 밑에 가시가 있다. 입술은 두꺼운 살로 되어 있으며, 입가에 3쌍의 수염이 있다. 옆줄은 불완전하여 가슴지느러미를 넘지 않는다. 꼬리의 등과 배 쪽은 볼록 튀어나와 있고, 꼬리지느러미의 뒷가장자리는 약간 둥글다. 수컷의 가슴지느러미에 있는 골질반(미꾸릿과 어류의 특징으로서 수컷의 가슴지느러미 제2번째 지느러미 줄기 시작 부분이 두꺼워지고 부풀어져 있는 뼈 구조)은 사각형에 가깝다. 몸통 옆면과 등은 검은색의 불규칙한 점이 흩어져 있고, 주둥이와 지느러미는 선명한 주황색을 띤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2~3줄의 가로줄 무늬가 있으며, 꼬리지느러미가 시작되는 부분의 위쪽에 1개의 검은 반점이 있다. 새코미꾸리는 물이 맑은 하천 중상류의 자갈이나 바위가 많고 물살이 빠른 곳에 산다. 주로 부착조류(돌 표면에 붙어살며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은 식물)와 물속에 사는 곤충을 먹는다. 알을 낳는 시기는 5~6월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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