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리나무

Quercus acutissima Carruth. LOD 상세 작성자 : 박희준 감수자 : 정규영
상수리나무

잎은 긴 타원형이고 둔두 또는 예두이며 넓은 예저 또는 원저이고 길이 10-20cm로서 침상의 예리한 톱니와 12-16쌍의 측맥이 있으며 표면은 털이 없고 윤채가 있으나 뒷면은 다세포의 단모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1-3cm로 털이 없다. 측맥은 평행으로 달리며 거치의 끝까지 이어진다. 잎이 밤나무와 비슷하지만 거치끝에 엽록체가 없어 희게 보이며 잎뒷면에는 소선점이 없어 구별된다. 열매는 다음해 10월에 익으며 비늘잎은 젖혀진다. 견과는 둥글고 지름 2cm정도로서 다갈색이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5월에 피며 수꽃차례는 새가지 밑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처지고 암꽃차례는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곧추나와 1-3개의 암꽃이 달린다. 수꽃은 5개로 갈라진 화피열편과 8개 정도의 수술로 되며 암꽃은 총포로 싸이고 3개의 암술대가 있다. 높이 20-25m, 지름 1m이고 원줄기가 올라가 큰 수형을 이루며 나무껍질은 흑회색이고 갈라지며 일년생가지에 잔털이 있으나 없어지며 둥근 껍질눈이 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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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임진왜란 당시 의주로 몽진했던 선조는 먹을것이 없는 가운데 먹은 도토리 묵에 맛을 들여 그 이후도 즐겨 찾는 음식이 되어 늘 수라상에 올랐다 하여 상수라라고 부르게 되었고 이말이 훗날 상수리로 되었다. 경남 창원시 다호리 고분군(사적 제327호)에서 출토된 목관재 등에 주로 상수리나무가 쓰였다.

역사

고려사'에는 충선왕 원년(1298)에 "금년 농사가 흉작이어서 백성들이 굶주리고 있는 까닭에 왕이 자기 반찬을 줄이고 주방에 명령하여 도토리를 가져다가 맛보았다."
고려사 , 충선왕

음식/식용

가을에 열매를 채취하여 주로 가루를 내어 떡과 묵을 만들어 먹고, 밥에 섞어서도 먹는다. 가루는 열매의 껍질을 벗겨 물에 담그어 두고 물을 몇차례 갈아서 떫은 맛을 없앤 후 맷돌에 갈아 앙금을 가라앉힌 다음 말려서 가루를 만든다.

약용

열매는 고탈(固脫), 삽장(澁腸), 지사(止瀉), 충기(充飢), 후장위(厚腸胃), 소종해독(消腫解毒) 등에 이용, 각두는 수렴과 지혈에 이용, 껍질은 고탈(固脫), 삽장(澁腸)에 이용

염료

열매를 삶은 물로 염색을 하면 엷은 황갈색, 잿물을 매염제로 쓰면 짙은 황갈색, 철을 매염제로 쓰면 푸른빛을 띤 검은색, 철로 처리한 후 잿물을 쓰면 검은 갈색이나온다.

산업자원

기구재, 차바퀴 등을 만드는데 이용 10년 자란 것은 서까래용으로 맞고, 20년 자란 것은 집의 도리 감으로 적당하다.

외부정보

data.kdata.kr

상수리나무

dbpedia.org

Quercus acutissima Carruth.

ko.dbpedia.org

상수리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