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국

Dendranthema indicum (L.) DesMoul. LOD 상세 작성자 : 손현덕 , 임형탁 감수자 : 정규영
감국 감국 감국 감국

잎은 호생하고 난상 원형으로 길이 3~5cm, 나비 2.5~4cm이며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정렬편은 크며 끝이 둔하고 측렬편은 타원형 또는 장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1~2cm이다. 꽃은 10∼11월에 황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며 두화의 지름은 2.5cm 정도이다. 총포는 길이 5~6mm이고 화편은 4열로 배열하며 외편은 작고 난형 또는 장 타원형으로 등에 털이 있다. 과실은 수과로 길이 1.6mm이고 5개의 줄이 있다. 줄기는 총생하며 하부는 쓰러져 땅에 닿으나 끝은 서로 보통 자흑색을 띠며 전주에 잔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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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적 특징

형태적 특징 테이블 입니다.
뿌리 심근성 높이 100~150
수피 줄기는 모여나며 하부는 쓰러져 땅에 땋기도 한다, 줄기는 보통 자흑색을 띠며 전주에 잔털이 있다 가지 단축분지
겨울눈 인아 가시유무 없음
잎종류 홑잎 잎차례 (엽서) 어긋나기
잎자루 (엽병) 길이 1~2cm 잎모양 (엽신) 달걀꼴
잎 정단부 (엽정) 둔두 , 예두 , 첨두 잎밑 (엽저) 심장저
잎가장자리(엽연) 중열 잎맥 망상맥
화경 꽃차례 산형꽃차례 , 우산꽃차례
꽃색 황색 꽃모양 설상화 , 설형
열매의 종류 수과 열매의 형태 거꿀달걀모양으로 길이1mm정도로 5~6줄이 있으며 관모가 없다
종자의형태

관련생물종

문화

국화는 예부터 불로장수를 상징하였다. 국화의 식용문제와 관련하여 중국 <본초경>, <포박자>에 따르면 식용여부로써 진국이냐 아니냐를 판별한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는 신선가류가 등장하게 되어 국화를 복용한 신선의 전설이 수없이 생겨났다. 강풍자는 감국화를 먹고 신선이 되었다고 하고 도사 주유자는 국초를 달여 마시고는 구름을 타고 하늘에 올랐다고 한다고 <포박자>에 기록하고 있다. 감국 포기 밑에서 나오는 샘물은 국화수라 하여 이 물을 장기간 복용하면 안색이 좋아지고 늙지 않으며 풍도 고칠 수 있다고 하였다. 국화의 효용에 대하여 <본초강목>에 이르기를 오랫동안 복용하면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하며 쉬 늙지 않는다고 하였다.

역사

우리나라에서 국화에 대한 기록은 중국 송나라 때의 양국대가인 유몽의 <국보>에는 품종에 신라국의 이름을 들고 일명 옥매 또는 능국이라고 한다고 기록하고 있고 일본의 <왜한삼재도회>에서는 4세기경 백제에서 청, 황, 백, 흑 등 오색의 국화가 일본에 수출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 <고려사>에는 고려 의종14년(1160년) 9월에 왕이 국화를 감상했다는 기록을 볼 수 있다. 이로 보아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시대 또는 그 이전부터 이미 국화가 있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음식/식용

꽃잎을 말려서 차로 마신다.

약용

감국의 꽃봉오리를 야국화라고 하여 종기에 외용하거나 인후염에 내복한다. 혈압을 내리기도 하므로 고혈압에 유용하다

관상

감국은 구절초 다음에 꽃을 피우므로 같이 심어두면 가을화단용으로 길게 볼 수 있어 좋다. 평탄한 곳에 심는 것보다는 울타리나 조경석 틈에 심으면 아래로 늘어지면서 자연적인 형태가 되어 보기에 좋다

염료

꽃을 잘게 썰어 끓여서 염액을 만들면 갈색빛이 난다. 비교적 천에 물이 잘 드는 식물로 매염제에 대한 반응도 좋은 편이다.

산업자원

감국화를 함유하는 차의 제조방법, 초임계 추출법에 의한 생약추출액을 함유하는 모발 화장료조성물, 감국으로부터 추출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 대한 항균성추출물, 포제 처리된 감국 또는 진피 추출물을 함유하는 항산화용 화장료 조성물, 한약재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항암용 조성물.

외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