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좀잠자리

Sympetrum(Diplax) frequens Selys, 1883 LOD 상세 작성자 : 정부희 감수자 : 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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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길이는 20-26 mm, 뒷날개의 길이는 23-32 mm이며, 갓 우화된 개체는 암수 모두 가슴이 황색이고 배는 주황색이다. 가을이 되면 가슴이 갈색으로 변하는데 수컷은 배 전체가 적색, 암컷은 배의 위쪽만 적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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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적 특징

형태적 특징 테이블 입니다.
몸길이 24∼30mm
날개를 편 길이 26∼34mm
몸 색깔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암수의 몸 색깔은 짙은 황색이다. 완전히 성숙한 수컷은 머리와 배가 모두 빨갛다. 몸의 형태 미성숙 개체: 몸은 짙은 황색으로 옆 가슴에 3줄의 검은색 줄무늬가 뚜렷하게 나 있는데, 가운데 줄무늬 길이가 가장 짧다. 배 마디 중 제4∼7마디의 옆면에 검은색 줄무늬가 규칙적으로 발달해 있고 제8마디와 제9마디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다. 머리는 붉은색에 가깝고, 겹눈은 적갈색이며 나머지 부분은 주황색이다

기타특성

성숙한 수컷은 성숙하면 되면 온몸 색깔이 빨간 혼인색을 띤다. 짝짓기는 짧은 시간 내에 이뤄지고, 암컷은 수생식물이 많은 연못에서 타수산란을 한다.5∼6월부터 나뭇가지에 거꾸로 매달린 채 우화(羽化)한다.

문화

고추잠자리의 몸이 빨간색이라서 고추잠자리란 이름이 붙여졌는데, 고추잠자리 하면 새빨간 고추를 연상시킨다. 따라서 고추가 특산품인 충북 괴산에서는 고추잠자리를 상징으로 내세워 고추를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