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연꽃

Euryale ferox Salisb. LOD 상세 작성자 : 손현덕 , 임형탁 감수자 : 정규영
가시연꽃 가시연꽃 가시연꽃 가시연꽃

종자가 발아하여 나오는 잎은 작으며 화살 같지만 타원형을 거쳐 점차 큰 잎이 나오기 시작하여 자라면 둥글게 되고 약간 파진다. 타원형 또는 둥근 방패모양이며 지름은 20cm에서 큰 것은 2m에 이르기도 하며 표면에 주름이 지고 광택이 있으며 뒷면은 흑자색으로서 맥이 튀어나오고 짧은 줄이 있으며 양면 맥 위에 가시가 돋는다. 잎은 수면에 뜨고 잎자루가 길다. 앞면은 광택이 나는 녹색이나 뒷면은 흑자색이다. 꽃은 자색으로 7~8월에 잎 사이에서 가시가 돋은 긴 꽃자루가 자라서 끝에 지름 4cm의 꽃이 1개 달리고 낮에 벌어졌다가 밤에 닫힌다. 꽃받침열편은 4개로서 녹색이며 끝이 날카롭고 밑부분이 합쳐져서 통같이 되며 꽃잎은 다수이고 꽃받침열편보다 작으며 밝은 자주색이다. 수술은 많아서 8겹으로 돌려나며 꽃잎 안쪽에 달리고 수술대는 짧으며 꽃밥은 긴 타원형이고 꽃밥부리는 절두이다. 심피는 8개이며 8실의 씨방은 하위이고 암술머리는 반상(盤狀)이며 오그라 든다. 열매는 장과로서 타원형 또는 구형이고 지름 5~7cm이며 겉에 가시가 있고 끝에 숙존악이 뾰족하게 남아 있다. 종자는 구형이고 가종피는 육질종의로 싸였으며 과피는 흑색이며 딱딱하고 배유(胚乳)는 백색이고 점질이다.

문화

강릉 교외의 자연호인 풍호에서 많은 종자를 약재로 채취했으며 강릉 향교의 10월 대제때 제물로 진상해왔다.

약용

가시연꽃의 종자를 감실이라고 하여 강장약재로 사용한다. 열매 중에서 과피를 제거하고 종자만 꺼내 햇빛에 말렷다가 허약체질, 대하, 통풍, 소변실금 등의 증상에 탕, 환, 산제로 복용한다.

산업자원

가시연꽃 종자 추출물에서 강력한 항산화성, 엘라스타아제 저해활성 및 미백활성을 나타내는 유효성분이 함유되어 복합기능성을 나타내는 화장품 원료로서 사용 가능성 연구.

외부정보

data.kdata.kr

가시연꽃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서지정보 테이블입니다.
KMO200930081 KMO201022158 KMO200907390 KMO199944249
KDM200336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