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Sus scrofa LOD 상세 작성자 : 박영철 감수자 : 이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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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와 비슷하나 몸이 더 크다. 머리는 긴 원추형이며 뚜렷한 경계 없이 짧고 굵은 목과 붙어 있다. 삼각형인 귓바퀴는 빳빳하게 일어서 있고 눈이 매우 작고 다리는 굵고 짧다. 털은 흑갈색을 띠며 나이가 들수록 희미해진다. 날카로운 송곳니가 있어서 질긴 나무뿌리를 자르거나 싸울 때 사용한다. 산림 속에서 서식하며 주로 밤에 활동한다.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활엽수가 우거진 곳을 좋아한다. 때로는 숲 가장자리의 농경지로 내려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자주 있다. 고사리 뿌리, 도토리, 과일을 좋아하고 가을에 감자, 고구마 등의 농작물을 캐어 먹기도 한다. 겨울에는 나무뿌리를 캐어 먹으며 죽은 동물, 곤충의 번데기, 지렁이도 잘 먹는 잡식성이다. 적응력이 강하고 행동이 민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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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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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분포지 뉴질랜드 , 대만 , 러시아 , 스리랑카 , 아시아 , 유럽 , 일본 , 중국 국내분포지 강원도 , 경기도 , 경상남도 , 경상북도 , 량강도 , 자강도 , 전라남도 , 전라북도 , 제주특별자치도 , 충청남도 , 충청북도 , 평안남도 , 평안북도
서식지 산림 , 새끼수 3~8
번식체제 및 번식행동 교미시기는 12~1월 사이이며, 교미 시기에는 암컷 1마리가 수컷 여러 마리를 거느리고 지냄. 보통 1년에 한 번 번식하나 지역에 따라서 봄에서 가을 사이에 두번씩 번식하는 경우도 있음. 수컷끼리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매우 치열하게 싸움. 임신기간은 120일 내외, 5월에 새끼를 낳으며, 새끼의 양육은 암컷이 전담함. 젖을 먹이는 기간은 3개월 정도이며, 생후 1년이면 어미의 크기에 도달함. 성 성숙은 연령은 3~4세 정도임. 암컷이 새끼를 낳고 키우는 시기엔 둥지를 엮는다. 둥지를 만드는 동물은 유제류 중 멧돼지가 유일함. 멧돼지는 다른 유제류와 달리 한번에 많은 새끼를 낳기 때문에 비교적 미성숙한 상태로 나와 상당기간 어미의 보호를 받음. 둥지는 봄 여름에 숲 속 산등성이의 조용하고 기울기가 완만해지는 곳에 꺾어온 조릿대나 철쭉을 꺾어 지름 2~4m의 커다란 원형으로 만듦. 철쭉을 꺾어 만든 경우 굵은 줄기가 밖으로 향하고 가지 끝이 가운데 모이도록 만듦. 먹이자원 풀뿌리, 도토리, 칡, 풀잎, 곤충, 애벌레, 죽은 동물, 곤충의 번데기, 지렁이, 농작물
수명 약 10년 행동특징 "일부다처제의 사회로 모계적 집단을 형성하며, 어미와 새끼 이외는 보통 암수 모두 단독으로 생활하나 가끔 작은 무리도 지어 지냄. 시각보다 청각과 후각이 발달하여 있으며 몸을 돌이나 나무에 잘 비비는 성질이 있음. 깊은 숲 속 산등성이에서 조용하고 기울기가 완만해지는 곳을 잠자리로 사용함. 조릿대나 철쭉 따위를 꺾어 모아 지름 2m 이내의 잠자리를 만듦. 눈이나 낙엽을 걷어내고 땅을 살짝 파서 만듦. 진흙 목욕을 좋아하여 진흙 위로 뒹군 흔적을 볼 수 있음. 진흙 구덩이의 크기와 수로써 멧돼지의 크기와 무리를 추정할 수 있음. 진흙 목욕 후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같은 나무 밑동에 몸을 비비고 송곳니로 상처를 내어 나뭇진이 나오게 함. 이때 이용되는 나무를 베개목(비빔목)이라함. 베개목은 계속 이용되므로 마찰이 심한 부분은 껍질이 벗겨지며 진흙이 많이 묻어 있고 멧돼지 털이 끼어 있는 경우를 볼 수 있음. "
지방명

형태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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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특징 "겉모습은 돼지와 비슷하나 몸이 더 큼. 머리는 긴 원추형이며 뚜렷한 경계 없이 짧고 굵은 목과 붙어있음. 삼각형인 귓바퀴는 빳빳하게 일어나 있고 눈은 매우 작고 다리는 굵고 짧음. 지역에 따라 몸의 크기는 차이가 크며 성적 이형 현상이 뚜렷함. 송곳니가 특히 발달하여 있어 먹이를 구할 때 도구로 사용하며 위험한 경우 무기로 사용함. 수컷의 아래턱 송곳니는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길게 자라나며 위턱의 송곳니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날카로운 모양을 하고 있음. 몸길이 머리와 몽통 길이 1, 000-1, 800mm 꼬리 길이 200~400mm, 귀 길이 60-125mm, 뒷발길이 200~290mm, 체중 40-300kg
털색깔 흑갈색을 띠며 나이가 들수록 희미해짐. 배설물 똥이 굵어서 지름이 3~5cm쯤 되고 곶감만 한 덩어리나 지름이 2~3cm인 알갱이들이 뭉쳐 있음. 똥에 마디가 있음. 똥 자리는 따로 없고 똥에서 돼지 특유의 구린내가 남. 똥에 식물의 뿌리 성분이 섞여 있는 수가 있음.
족흔 걸을 때 두개의 발굽이 찍히지만 며느리발톱이 함께 찍히는 수가 많다. 발자국의 너비가 7cm를 넘으면 몸무게가 100kg를 넘는 성체로 볼 수 있으며, 4~4.5cm일 경우 보통 몸무게가 60kg이 안 되는 2년생일 가능성이 큼. 암컷과 수컷의 발자국이 서로 비슷함. 식흔 주둥이를 이용하여 땅을 넓게 파내어 먹이를 찾아냄. 낙엽이 깔린 곳이나 눈밭에서도 주둥이를 땅에 박고 먹이를 찾아낸 흔적을 볼 수 있음. 잡식성이지만 초식을 주로 함. 도토리와 밤을 먹을 때 껍질을 먹지 않음.

문화

1. 귀갑과 동물(사슴·새·멧돼지)무늬(황남대총 북분 은잔에 무늬로 사용됨).2. 백제금동대향로 뚜껑에 멧돼지 조각이 나옴.3. 반구대 육지동물 암각화(멧돼지).4. 불교설화(신라 720년 성덕왕 17년, 강원도지역)-심원사 황금멧돼지와 사냥꾼.5. 속담: 멧돼지 잡으려다 집돼지 놓친다.

음식/식용

멧돼지의 대장을 활용함. 담을 제거하거나 담이 생기는 원인을 없애줌. 심신이 허하여 두근거림, 불면증, 건망증이 나타날때 사용함. 하초(신장, 대장, 소장, 방광 등)가 허하고 마르는 것을 보호해줌.

외부정보

dbpedia.org

Sus scrofa

data.kdata.kr

멧돼지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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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200809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