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비
Martes flavigula
작성자 :
박영철
감수자 :
이우신
담비속에 속하는 동물 중에서 가장 크다. 몸통은 가늘고 길며 꼬리는 매우 길어서 몸통 길이의 2/3 정도이다. 털 색깔은 겨울에 황색으로 변하는 것과 황갈색 그대로인 것 2가지 종류이다. 몸의 털은 부드럽고 광택이 있다. 활엽수림에는 서식하지 않고 숲이 빽빽하게 우거져 통과하기 어려운 침엽수림에서만 2~3마리씩 무리 지어 서식한다. 나무를 잘 타고 땅 위를 잘 달리기 때문에 천적을 잘 피하며, 무리 지어 다니면서 자기보다 강한 오소리를 습격하기도 한다. 작은 초식동물이나 설치류(쥐류), 파충류, 나무 열매 등을 먹는다.
생태적 특징
| 국외분포지 | 아시아 , 인도 | 국내분포지 | 강원도 , 경기도 , 경상남도 , 경상북도 , 전라남도 , 전라북도 , 충청남도 , 충청북도 |
|---|---|---|---|
| 서식지 | 산림 , 숲 | 새끼수 | 3~5 |
| 번식체제 및 번식행동 | 발정기는 여름으로, 여름철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수컷들끼리 맹렬하게 싸움. 임신 기간은 6개월 정도이나 그 폭이 심함. | 먹이자원 | 설치류, 청설모, 다래, 머루, 고욤, 꿀 |
| 수명 | 약 14년 | 행동특징 | 활엽수림에는 서식하지 않고 숲이 울창하여 통과하기 어려운 침엽수림에서만 2~3마리씩 무리를 지어 서식. 항문 선에서 나오는 분비물로 자신의 세력권을 표시함. 담비 세 마리만 있으면 호랑이를 잡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포악하고 성질과 눈에 띄는 먹이는 모조리 죽이는 잔인한 성질을 갖고 있으며 매우 민첩하고 교묘함. 나무를 잘 타고 땅 위를 잘 달리기 때문에 천적을 잘피 하며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협력하여 자기보다 강한 오소리를 습격하기도 하며 암수 쌍으로 활동 할 때가 많음. |
| 지방명 | |||
형태적 특징
| 몸의특징 | 담비 속에 속하는 동물 중에서 가장 큼. 몸통은 가늘고 길며 꼬리는 몸통 길이의 2/3 정도로 매우 길고 귀는 둥글며 다른 담비류보다 짧음. | 몸길이 | 머리와 몸통 길이 590~680mm, 꼬리 길이 400~450mm, 뒷다리 길이 100~140mm, 귀 길이 35~50mm, 체중 1~5kg |
|---|---|---|---|
| 털색깔 | 몸통은 노랗고 얼굴과 네다리, 꼬리는 검은색임. | 배설물 | 보통 7cm 넘게 길고 손가락 굵기이며, 똥 속에는 잡아먹은 동물의 털들이 꼬여있음. 배설물에 쥐 털, 벌, 장과 열매, 감 씨앗 등이 섞여 있음. 쥐 털이 섞인 똥은 끝이 가늘고 뾰족함. 주로 길옆에 길이 1m쯤 되는 작은 바위나 쓰러진 나무 위에 똥을 눔. |
| 족흔 | 발가락이 다섯 개 찍히며, 날카로운 발톱이 함께 찍힘. 걷지 않고 주로 뛰어다니며 뛰어간 포복은 50~150cm임. 발가락과 발볼의 모양과 크기가 수달의 것과 비슷하여 날카로운 발톱과 물갈퀴 자국 등으로 수달과 구분하여야 함. | 식흔 | 육식 자의 일반적인 먹은 흔적(새 깃털 잔류물, 먹이 사체 털, 뼈 등의 잔류물 등) |
